[시장분석] 암호화폐 랠리 ‘요요 현상’, 현물 ETF 승인이 열쇠

출처: 블록미디어

수요일 비트코인은 18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38,000달러 수준을 넘어섰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38,000달러에 도달하자 매도 주문이 이어지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레버리지 매수 포지션이 청산되면서 가격 하락을 부추겼다.

코인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에 발생한 이틀간의 롤러코스터는 파생상품 거래자들에게 큰 타격을 주었다. 코인글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기간 동안 약 3억 4000만 달러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알트코인도 비트코인을 따라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지난 24시간 동안 4% 하락했다가 17일 오전 11시 16분 현재 1987달러로 3.62%까지 하락폭을 좁혔다. 그동안 급등했던 솔라나 역시 비트코인의 하락 속에 24시간 기준 두 자릿수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이런 가운데 아발란체(AVAX)는 두 자릿수 상승세를 기록하며 다른 모습을 보였고 도지코인(DOGE)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지연으로 모멘텀 둔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15일(현지시간) 해시덱스(HashDex)의 BTC 현물 ETF 신청에 대한 결정을 연기함으로써 올해내에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지 않을 수 있다는 확률을 높였다.

암호화폐 시장 분석 회사인 K33리서치는 이번 주 초 보고서에서 SEC가 이번 주에 승인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2024년 초 다음 결정일까지 암호화폐 시장의 모멘텀이 중단될 수 있다고 밝혔다. SEC는 현물 ETF에 대한 결정을 내년 2월까지 연기할 수 있다.

프랭클린 템플턴이 신청한 현물 ETF에 대한 결정일이 내일로 다가왔다. 코인데스크는 이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있을 수도 있지만 SEC가 또 다시 연기 외에 아무 것도 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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