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코인시황/마감] 비트코인 ETF 승인 기대감 살아나며 반등 … 비트코인 $44K 회복

출처: 블록미디어

#뉴욕 시간대 암호화폐 시총 $500억 증가
#암호화폐 선물 반등 … 美 국채 수익률 상승
#비트코인 반등했지만 조정 위험 지속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월에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지 않을 것 같다는 매트릭스포트의 3일자 보고서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과 반론이 이어지면서 시장은 다시금 빠른 시일 내 승인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매트릭스포트의 리서치 헤드 마커스 틸렌도 논란이 된 보고서와 관련, 전날 X 포스팅을 통해 “내 보고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나 SEC 내부 관계자의 코멘트를 근거로 한 것은 아니다”라고 공식 해명했다. 그는 보고서 내용이 시장의 전반적 의견과 크게 다르다는 것도 인정했다.

여러 분석가들과 옵서버들은 SEC가 1월 10일 이전, 빠르면 이번 주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것으로 예상한다. SEC가 승인을 거부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지만 상대적으로 소수 의견으로 보여진다.

CNBC에 따르면 비트코인 서비스업체 ‘스완 비트코인’의 수석 분석가 샘 캘러한은 “비트코인 반등은 레버리지를 이용한 포지션의 건강한 청소 이후 찾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반등은 복수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임박한 데 대한 투자자들의 포지션 설정과 연관된 것일 수 있다”면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은 2024년과 그 이후 몇 년간 비트코인 가격에 대형 촉매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 시간대 암호화폐 시총 $500억 증가
뉴욕 시간 4일 오후 3시 45분 코인마켓캡 데이터 기준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은 1조7000억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3.49% 증가했다. 이날 장 초반과 비교하면 500억 달러 늘었다. 암호화폐 시장의 24시간 거래량은 720억 달러로 37.8% 감소했다. 시장의 공포와 탐욕 지수는 67로 탐욕 상태지만 전날의 74에서 7 포인트 하락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1.2%, 이더리움 도미넌스는 16.3%로 집계됐다.

이 시간 비트코인은 4만4416.29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3.76% 올랐다. 비트코인은 전날 4만1000 달러 아래로 일시 하락한 뒤 반등했다. 이더리움은 3.07% 전진, 2289.24 달러를 가리켰다. 다른 주요 알트코인들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BNB 1.43%, 솔라나 8.63%, XRP 0.99%, 카르다노 2.93%, 아발란체 6.43%, 도지코인 2.67% 올랐다.

코인마켓캡 (뉴욕 시간 4일 오후 3시 45분)

#암호화폐 선물 반등 … 美 국채 수익률 상승
암호화폐 선물도 반등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상장된 비트코인 1월물은 4만4490 달러로 3.27%, 2월물은 4만5010 달러로 3.41%, 3월물은 4만5310 달러로 3.39% 상승했다. 이더리움 1월물은 2300.00 달러로 2.66%, 2월물은 2320.00 달러로 2.56%, 3월물은 2350.00 달러로 2.55% 전진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달러지수는 102.42로 0.07% 하락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3.989%로 6.9bp 올랐다. 나스닥지수는 0.56% 후퇴, 5일 연속 하락했지만 전일에 비해 낙폭은 축소됐다. 다우지수는 보합세, S&P500지수는 0.34% 하락으로 마감했다.

#비트코인 반등했지만 조정 위험 지속
비트코인이 이날 반등했지만 하향 조정 위험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더블록에 따르면 크립토퀀트는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보유자들 사이에 단기 미실현 수익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이런 현상은 역사적으로 트레이더들의 이익실현에 따르는 가격 조정에 앞서 나타났다”고 밝혔다.

더블록도 자체 데이터를 인용, 현재 유통되고 있는 비트코인 공급 가운데 흑자 상태인 코인 비율이 87.59%로 12개월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크립토퀀트 보고서에 따르면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 매도 물량이 여전히 우세한 상황이다. 현재 테이커(taker)의 매수/매도 물량 비율은 1 아래로 하락했다. 이는 시장에서의 매도 주문 증가를 가리키는 것으로 약세 신호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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