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코인시황/마감] 최근 범위 내 조정 양상 … 마운트 곡스 채무 상환 관심

출처: 블록미디어

#뉴욕 시간대 암호화폐 시총 $300억 감소
#암호화폐 선물 낙폭 확대 … 달러지수 하락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낙관론 지속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완만한 하락 흐름 속 최근 강력한 랠리를 펼친 솔라나, 아발란체 등이 큰 폭 후퇴했다. BNB는 두 자릿수 상승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대감과 반감기,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이 시장을 지지하는 가운데 일부 이익실현이 계속되면서 시장의 추가 전진을 제약하는 모습이다.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 곡스의 채무 상환이 일부 시작됐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끌었다. 마운트 곡스는 보유한 비트코인을 매각해 채권자들에게 현금으로 보상할 계획이다.

#뉴욕 시간대 암호화폐 시총 $300억 감소
뉴욕 시간 26일 오후 3시 45분 코인마켓캡 데이터 기준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은 1조6400억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2.43% 줄었다. 이날 뉴욕장 초반과 비교 하면 300억 달러 감소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24시간 거래량은 811억 달러로 2.43% 줄었다. 시장의 공포와 탐욕 지수는 73으로 탐욕 상태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0.4%, 이더리움 도미넌스는 16.3%로 뉴욕장 초반에 비해 약간 상승했지만 지난주 보다는 하락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도미넌스 하락은 솔라나 등 알트코인들의 비중 확대를 의미한다.

이 시간 비트코인은 4만2165.30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2.76%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4만1676.49 달러까지 후퇴한 뒤 4만2000 달러 레벨을 회복했다. 이더리움은 1.85% 내린 2218.31 달러를 가리켰다. 대부분의 주요 코인들이 하락한 가운데 BNB가 296.34 달러로 11.97%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솔라나는 107.13 달러로 9.21%, 아발란체는 43.21 달러로 8.00% 하락했다. XRP 2.81%, 카르다노 3.28%, 도지코인 3.02% 후퇴했다.

코인마켓캡 (뉴욕 시간 26일 오후 3시 45분)

#암호화폐 선물 낙폭 확대 … 달러지수 하락
암호화폐 선물은 장 초반에 비해 낙폭을 확대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상장된 비트코인 12월물은 4만2155 달러로 3.68%, 1월물은 4만2745 달러로 3.79%, 2월물은 4만3380 달러로 3.48% 내렸다. 이더리움 12월물은 2213.00 달러로 4.71%, 1월물은 2239.50 달러로 5.05%, 2월물은 2261.00 달러로 5.10% 후퇴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달러지수는 101.46으로 0.23% 하락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3.897%로 보합세다. 뉴욕 증시는 완만하게 상승했고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에 접근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낙관론 지속
비트코인이 최근 범위에 갇혀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비트코인 현물 ETF의 내달 승인 기대감은 계속 커지고 있다. CNBC에 따르면 모닝스타의 북미 지역 패시브 스트래티지 리서치 디렉터 브라이언 아모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을 낙관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SEC가 가장 최근의 신청 서류들을 보다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좋은 신호들이 많이 있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비트코인 ETF에 대해 더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아모는 “대부분의 ETF 발행 신청사들이 비슷한 접근 방법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나는 SEC가 현물 ETF 전체에 대해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여러 ETF에 대한 SEC의 결정이 같은 날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일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랠리를 예상하지만 투자자들의 이익실현으로 인한 가격 하락 가능성도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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