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2개국 올해 암호화폐 규제 논의, 글로벌 기술 채택 가시화

출처: 블록미디어

다국적 회계 감사 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별 규제 및 입법 추진이 ‘안정적인 가상화폐 규제, 트래블 룰 규칙 준수, 허가 및 상장 지침, 암호화폐 프레임워크 개발 등’ 네 가지 주요 분야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바하마, 유럽연합(EU) 국가 등 23개국은 모든 중점 영역에서 활동을 펼쳤다. 반면 우간다, 인도, 브라질과 같은 국가들은 1~2개 영역에만 집중하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해 보다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트래블 룰’은 보고서 국가들 중 40개국에서 논의가 이뤄진 가장 널리 고려된 주제였다. 반면, 안정적인 코인 발행에 대한 지침 설정은 가장 적게 고려된 규제 문제였다.

인도, 브라질, 터키, 아랍에미리트(UAE), 대만 등 8개국은 2023년 코인 법안이 가장 논의되지 않은 국가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포함된 국가들 중 터키는 국가 차원에서 어떤 형태의 암호화폐 관련 활동도 진행하지 않은 유일한 국가다.

이러한 전 세계적인 규제 및 법률 논의의 증가는 암호화폐의 글로벌 채택이 확대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다양한 국가들이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규제 환경을 발전시키려는 노력은 산업 활성화의 촉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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