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캄보디아, 상호 소매 QR코드 결제 링크 개시…라오스와도 협력 준비

By 시티타임스 City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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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우옌 티 홍(오른쪽) 베트남 국영은행 총재와 체 세레이 캄보디아 국립은행 총재가 베트남-캄보디아 간 QR결제 서비스 개시 기념 행사 참석 (사진자료: tuoi tre)

[시티타임스=베트남] 베트남 국영은행과 캄보디아 국립은행이 캄보디아에서 양국 양자 회의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국 간 상호 소매 QR코드 결제 서비스 개시식을 공동 개최했다.

Tuoi tre 신문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두 은행이 지난해 11월 금융 혁신 및 양자 간 결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이행하는 일환으로 개최됐다.

베트남 국영은행과 캄보디아 국립은행은 베트남 국립 결제 공사(NAPAS)와 캄보디아 ACLEDA은행에 협력을 위탁하여 국경 간 QR 결제 링크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의 목적은 국경을 넘어 양국 주민들에게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무역 활동과 관광 산업을 촉진하는 데 있다.

캄보디아 57개 은행 고객이 베트남을 방문할 때 리엘화를 이용해 BIDV 및 TPBank 결제 지점에서 QR코드를 스캔하여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한편, 베트남에서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베트남 여행객들은 베트남 BIDV, Sacombank, TPBank 등의 모바일 앱을 이용하여 캄보디아의 공인 결제 지점에서 QR코드를 통해 결제를 완료할 수 있다.

NAPAS는 앞으로도 캄보디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베트남 은행들의 참여를 확대하여 양국 주민들의 결제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최근 베트남은행과 라오스 중앙은행이 주최한 양자 회의에서 베트남의 결제 네트워크 기업 NAPAS와 라오스 국가 결제망 회사가 양자 소매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간 디지털 경제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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