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의 재임대로 전세사기 피해 지원…12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또 하락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By 시티타임스 Citytimes

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 전국 흐리고 오후부터 곳곳에 비 조금

수요일인 오늘(6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밤사이 곳곳에 비가 조금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강원 산지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1㎝ 미만의 눈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6도로 예보 됐다.

■ 코스피 2500선, 코스닥 820선 붕괴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락 마감했다. 기관의 ‘팔자’세에 코스피는 6거래일 만에 2500선이 무너졌다.

5일 코스피지수는 0.82%(20.67포인트) 하락한 2494.28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1.83%(15.14포인트) 떨어진 813.38에 마쳤다.

■ ‘전세임대’로 전세사기 피해 지원…LH가 피해자에 재임대

정부가 ‘전세임대’를 활용해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세임대’는 입주 대상자가 직접 거주하기를 원하는 주택을 구하면 LH가 집주인과 전세계약을 맺고 이를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국토교통부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세사기 피해지원 현황과 보완 방안을 보고했다.

■ 서울 아파트 거래 1월 이후 최저

지난 10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1월 이후 9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0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계약일 기준)은 2천313건으로 올해 1월(1천412건) 이후 9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또 타지역 거주자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은 21.3%로 작년 7월(21.1%) 이후 1년 3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 2025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12년래 ‘최저’

내후년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의 3분의 2 수준으로 줄어들어 ‘입주 절벽’이 우려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5년 전국의 아파트 입주 예상 물량은 24만1천785가구로, 올해(36만7천635가구)와 비교해 12만5천850가구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2013년 19만9천633가구를 기록한 이래 가장 적은 수준이다.

■ SH “후분양이 선분양보다 분양가 저렴…분양원가 공개해야“

아파트 후분양을 하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분양가가 선분양을 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분양가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SH는 선분양·후분양에 따른 분양가와 분양원가를 비교 분석한 결과를 내놓으며 LH에 분양원가 공개를 촉구했다. SH는 “투명하고 공정한 분양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주택사업자가 분양원가 공개를 선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 12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또 하락

전국의 아파트 분양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주택사업자 비율이 넉달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1월 대비 12월 전국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8.9포인트 하락한 61.5로 집계됐다.

지수는 지난 8월 100.8로 100을 넘었으나 한달 뒤인 9월(90.2) 100 밑으로 떨어진 뒤 넉달째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 경기북부 대개발 이끌 ‘양주테크노밸리’ 착공…2026년 준공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 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양주테크노밸리’가 5일 공사를 시작했다.

양주테크노밸리는 경기도와 양주시 등 3개 기관이 1천104억원을 들여 마전동 21만8천㎡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북부 단일 도시첨단산업단지 중 최대 규모로 내년 토지 공급과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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