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기준금리 동결…9월 금리 인하 가능성 커져

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가 내달 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가운데, 금리 결정 회의에서 여덟 번째로 금리를 동결했다.

31일(현지시간) 연준은 이틀간 진행된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친 후 성명을 발표하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5.25%에서 5.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7월 2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인상된 금리를 1년 동안 그대로 유지한 결과다.

이번 금리 동결로 인해 한국과 미국 간 금리 격차는 여전히 2%포인트(p)로 유지됐다.

시장은 9월 회의에서 연준이 첫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에 근접하고 있기 때문이다.

연준의 금리 정책을 예측하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9월 회의에서 0.25%p 금리 인하 가능성을 90%로, 0.5%p 인하 가능성을 10%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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