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이버트럭’ 출시에도 주가는 하락…’가장 살기 비싼 도시’ 뉴욕 제친 싱가포르 [CityTimesTV Headline]

By 시티타임스 Citytimes

CityTimes –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12월 1일 CityTimesTV Headline Top 5]

테슬라 (NASDAQ:TSLA) 애증의 ‘사이버트럭’ 나왔다…차량가 8천만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평균 가격 8천만원대의 사이버트럭을 공식 출시했는데, 시장은 기대감을 거둬들이며 주가는 1.66% 하락했습니다. 12명의 고객에게 인도된 사이버트럭은 반짝이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졌고 곡선이 거의 없는 각진 모양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1977년 제임스 본드 영화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나오는 자동차로 바뀐 잠수함에서 부분적으로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이버트럭의 새로운 차체 소재와 틀에 얽매이지 않는 미래지향적인 스타일링으로 인해 생산에 복잡성과 비용이 추가되었으며, 실용성에 중점을 둔 기존 픽업트럭 구매자들을 소외시킬 위험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이브리드車 ‘독주’…올해 내수 판매 40% 급증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HEV) 차량의 인기가 계속되면서 올해 10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30만대에 육박하며 전년 대비 4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내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29만4072대로, 1년 전 같은 기간(20만7338대)보다 41.8% 늘었습니다. 올해 현재 친환경차 가운데 판매량이 늘어난 것은 하이브리드가 유일했습니다. 하이브리드를 제외한 전기(EV·-4.2%),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16.2%), 수소전기연료차(FCEV·-51.1%) 등은 모두 전년 대비 판매량이 감소했습니다.

달러 떨어지니 뛰는 금값…’금 슈퍼랠리’ 이어지나

달러 약세와 함께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긴축 기조 중단에 따른 기대감이 커지면서 금값이 온스당 2040달러를 넘어서며 올해 최고치에 근접했습니다. 최근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서 달러로 거래되는 금 가격이 저렴해 보이는 체감 효과 때문에 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제 금값은 11월 들어 계속 상승하면서 올해 최고치(2055.7달러)에 근접해졌고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2045.5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2차 하락’ 접어드나…전국 아파트값 23주만에 꺾여

전국 아파트값이 23주만에 다시 하락세로 전환되면서 2차 집값하락기에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네번째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1% 하락하며 지난주(0.00%)보합에서 하락으로 전환했습니다. 수도권도 지난주(0.01%) 상승에서 –0.01%로 하락전환했고 서울은 지난주 0.03% 상승에서 0.00% 보합으로 전환했습니다. 인천은 0.07% 내리며 지난주(-0.05%)보다 하락폭을 키웠고, 경기는 0.00%를 보이며 지난주(0.02%) 상승에서 보합전환했습니다. 지방은 0.02% 내리며 지난주(0.00%) 보합에서 하락전환했습니다.

‘가장 살기 비싼 도시’ 순위에서 뉴욕 제친 두 곳

올해 세계에서 가장 거주하기 비싼 도시는 뉴욕을 제치고 싱가포르와 취리히가 차지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작성한 생활비 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높은 자동차 소유 비용과 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작년에 공동 1위를 차지했던 뉴욕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스위스 취리히는 스위스 프랑의 강세와 비싼 식료품과 가정용품, 여가 비용 등으로 작년 6위에서 공동 1위로 상승했고 그 뒤를 이어 뉴욕과 함께 스위스 제네바와 홍콩이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한편 가장 생활하기 저렴한 도시는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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