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방한 외국인 158% 급증…일본·중국인이 가장 많아

By Economic Review

인천공항 입국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10월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은 123만명으로 집계됐다. 4개월 연속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올해 들어가 가장 많은 월방한객을 기록했다.

한국관광공사는 29일 2023년 10월 한국관광통계를 공개했다. 10월 방한객은 123만명으로 집계됐다. 월방한 외국인은 4개월 연속 100만명 이상을 기록했으며 10월 월방한 외국인은 올해들어 가장 많았다.

10월에 가장 많은 방한객을 기록한 시장은 일본(25.5만명)이다. 지난해 10월6만7000명의 4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이어 최근들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이 24.9만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월 중국 방한객은 2만3000명이었다. 

이밖에 미국(11.6만명), 대만(9.7만명), 태국(4.6만명) 순으로 방한객이 많았다. 지역별로는 구미주시장이 코로나 이전인 2019년도의 97%, 아중동 지역은 86% 수준으로 회복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국민의 해외관광객도 급증하는 추세다. 10월 국민의 해외관광객은 204만명으로 전년 동월(77만명) 대비 164.1% 증가했다. 2019년 동월의 95% 수준이다. 1월~10월 국민해외관광객은 1824만명으로 2019년 동기 대비 75%까지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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