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외국인 직접투자 전년비 14.8% 증가…북부 꽝닌성 유치 1위

By 시티타임스 Citytimes

CityTimes –
꽝닌 해안선 (사진자료: unsplash)

[시티타임스=베트남] 베트남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FDI) 규모를 나타내는 FDI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월 20일까지 누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8% 증가한 288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기획투자부 소속 외국인 투자청에 따르면, 2023년 11월까지 FDI는 전국 56개 성·시로 분포되었으며, 이 중에서 북부 꽝닌(Quang Ninh)성이 31억 1천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42.3% 늘어난 규모로 FDI 최대 대상지로 꼽혔다. 이어, 호치민시 30억 8천만 달러, 하이퐁(Hai Phong)시 28억 달러, 박장(Bac Giang)성 27억 달러, 하노이 26억 달러 등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전체 FDI의 10.7%를 차지하는 호치민시가 신규사업(38%), 추가 자본이 있는 사업(25.3%), 국내기업 지분 출자 또는 매입(66.6%) 등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11월 20일 기준으로 베트남 전체에서는 38,844건의 유효한 FDI 프로젝트가 있으며, 이들 프로젝트의 총 가치는 거의 4,624억 달러에 달한다. 외국 투자청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의 등록 자본금 중 63.6%에 해당하는 2,942억 달러의 투자가 이뤄졌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