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A, 부총재에 앤드류 하우저 임명

By Investing.com

호주중앙은행(RBA)의 총재인 Michele Bullock이 신임 부총재로 Andrew Hauser를 임명합니다. 영란은행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은 하우저 부총재는 즉시 5년의 임기를 시작하며 호주 중앙은행에 풍부한 국제적 전문성을 제공할 것입니다.

짐 찰머스 재무장관은 재무부와의 협의와 내각의 승인을 거쳐 오늘 하우저의 임명을 발표했습니다. 하우저는 영국의 공식 외환보유고를 관리하고 영란은행에서 금융시장 운영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우저는 워싱턴 DC에 있는 국제통화기금 집행이사회에서 인플레이션 보고, 거시건전성 정책 위원회 조정, 지역 기관의 정보 활동 지휘를 주도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RBA는 루시 엘리스와 조나단 컨스 같은 주요 인물이 퇴임하는 등 조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하우저에게 호주 중앙은행 시스템의 전환기에 자신의 방대한 경험을 활용하여 불록의 고위 팀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하우저는 불록 총재가 RBA에 대한 독립적인 검토를 통해 주요 개혁을 추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개혁 중에는 새로운 통화정책위원회 설립과 2024년 2월부터 연 8회의 금리 회의로 전환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호주중앙은행은 최근 레버리지가 높은 가계의 잠재적 부담에 대한 비판 속에서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처하기 위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하는 등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호주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RBA 검토 권고안을 이행하겠다는 하우저의 약속은 내년 첫 RBA 이사회 회의 전에 취임할 준비를 하고 있는 시점에서 시의적절합니다. 조만간 부총재(경제)를 포함한 추가 임원 인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런던 정경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옥스퍼드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한 하우저는 자신의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호주를 위한 통화 정책 프레임워크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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