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하락 거래’ 비중 확대…12월 아파트 공급 올해 최대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By 시티타임스 Citytimes

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사진=픽사베이]

■ 전국 곳곳 비 또는 눈…빙판길 주의

월요일인 오늘(2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비나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럽고 빙판길도 생겨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과 강원·충청권·전라권 5㎜ 내외, 경상권·제주 5㎜ 미만, 서해5도 5~20㎜, 경기북부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8~17도로 예보됏다.

■ 수도권 아파트 하락거래 비중 확대

최근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한 가운데 가격을 낮춰서 매도한 ‘하락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 등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공개된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8~9월 대비 10~11월 매매가가 상승한 거래의 비중은 50.8%로 조사됐다.

이는 6~7월 대비 8~9월의 수도권 아파트 상승 거래 비중이 64.7%였던 것에 비해 13.9% 감소한 것이다.

■ 이번 주 전국서 4천774가구 분양 예정

11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에서 약 4천800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주 7개 단지, 총 4천774가구(일반분양 2천57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인천 중구 운서동 ‘운서역대라수어썸에듀’, 대전 서구 도마동 ‘도마포레나해모로’, 부산 남구 우암동 ‘해링턴마레’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 12월 아파트 공급 올해 최대

다음달 6만 가구에 달하는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올해 월간 최대 물량을 기록하며 해를 마감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12월 전국에서 66개 단지, 5만9천43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전체 분양 가구 가운데 일반 분양 물량은 4만6천272가구다. 이는 올해 월간 최대였던 이달(2만5천445가구)보다 81.9% 급증한 규모다.

■ “후분양제 활성화 방안‘ SH공사, 30일 정책토론회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오는 3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공주택 혁신(후분양제 활성화)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오정석 SH공사 수석연구원이 ‘후분양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을, 김선주 경기대 교수가 ‘후분양제에 대한 전문가 인식조사’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 구로·석관·망우3·묵2동도 모아타운…서울시 4곳 추가선정

서울시가 구로구 구로동, 성북구 석관동, 중랑구 망우3동과 묵2동 등 4곳을 저층주거지 정비방식 ‘모아타운’ 대상지로 추가 선정했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시의 소규모 정비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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