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PMI 지표 호조로 파운드화 10주 최고치 기록

By Investing.com

GBP/USD 통화쌍은 예상외로 호조를 보인 영국 구매관리자지수(PMI) 데이터에 힘입어 1.2550에 근접하며 10주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발표된 수치에 따르면 서비스업과 종합 지수는 각각 50.5와 50.1로 경기 확장을 나타내며 이전 수치에서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예측을 뛰어넘는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추수감사절 연휴가 끝나고 거래가 재개되면서 시장 분석가들은 이제 곧 발표될 미국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제조업 지수는 49.8로 예상되어 위축될 것이라는 데 의견이 일치하고 있으며, 서비스업은 50.3으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전망은 거래 시간 단축으로 인해 시장 참여자 수가 줄어들면서 나온 것입니다.

기술적 분석에서 GBP/USD 쌍은 최근 고점인 1.2575 바로 아래에서 저항이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한편, 최근 저점인 1.2400 부근에서 지지선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투자자와 트레이더는 통화쌍 가치의 향후 움직임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이 수준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이 미국 PMI 데이터 발표를 기다리는 가운데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강세는 양국의 경제 전망에 대한 투자자 심리를 나타내는 지표로 작용합니다. 영국의 긍정적인 데이터는 글로벌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영국 경제의 회복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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