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올트먼 사태 ‘최대 승자 MS’…“테슬라 자율주행차 문제” 美법원 판결에 주가 급락 [CityTimesTV Headline]

By 시티타임스 Citytimes

CityTimes –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11월 23일 CityTimesTV Headline Top 5]

닷새 만에 끝난 ‘올트먼 사태’…”최대 승자는 MS”

오픈AI 공동창업자 샘 올트먼 해임 사태가 닷새간 반전을 거듭한 끝에 ‘없던 일’로 마무리됐디만 이번 소동에서 올트먼을 영입하겠다고 나섰던 오픈AI의 대주주 마이크로소프트(MS)는 ‘최대 승자’가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올트먼이 오픈 AI CEO로 복귀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22일(현지시간) MS의 주가는 1% 이상 상승해 사상최고치에 근접했습니다. 앞서 오픈 AI의 경영권 분쟁이 발생하자 MS는 해고된 올트먼을 전격 고용하며 발빠른 조치를 취한 바 있습니다.

“테슬라 (NASDAQ:TSLA) 자율주행차 문제 있다” 美법원 판결…주가 3% 급락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자율주행 사망 사고와 관련해 미국 법원이 테슬라에 불리한 판결을 내리면서 주가가 3%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플로리다주 법원은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와 다른 관리자들이 테슬라 자율주행 차량에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도 자율주행 기능을 차량에 넣어 사망 사고를 발생하게 했다고 판결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2019년 마이애미 북쪽에서 소유주인 스티븐 배너가 모델3를 자율주행 기능으로 운전을 하던 중 사고가 나 사망한 사건입니다.

가격 내려도 쌓이는 매물…서울 대장아파트도 ‘찬바람’

이달 들어 서울의 인기 아파트 단지도 한파를 피하지 못하면서 불과 한 달 전 실거래가보다 1에서 2억원 내린 매물이 등장하고 있지만 거래는 뚝 끊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3일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의 전일 기준 신고된 11월 거래 내역은 전무합니다. 지난달만 해도 전용면적별로 고르게 총 9건(1건 취소 제외) 매매거래가 이뤄진 것과는 대비됩니다. 전용 59㎡(25평)의 경우 지난달 7일 17억4000만원(5층)에 거래됐는데, 현재 네이버부동산에는 동일면적 호가 16억5000만~16억9000만원 매물이 20여건, 17억원 매물은 그보다 많은 수십 건 올라와 있습니다.

무디스 “한국내 은행, 부동산 위험노출 상당”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국내 은행들의 부동산 관련 위험노출액이 상당하다며 부동산 경기에 따라 ‘테일 리스크‘ 즉, 발생 확률은 낮지만 발생하면 손실이 매우 큰 위험이 현실화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이어 “내년 한국 은행들의 자산건전성과 수익성이 다소 약화하지만 영업환경, 자본적정성, 정부 지원 등은 안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두색 번호판’ 달기 전에?…’법인 슈퍼카’ 확 늘었다

경기 불황 속에 올해 수입차 판매량이 4년 만에 감소로 돌아섰지만, 1억원 이상 고가 법인 수입차는 여전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가의 법인차 번호판 색깔을 바꾸는 제도 시행을 앞두고 법인들이 대거 슈퍼카 구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10월 수입 승용차 판매량은 21만8071대로, 1년 전 같은 기간(22만5573대)과 비교해 2.9% 감소했습니다. 올해 수입차 판매는 고금리와 경기 둔화 여파로 4년 만에 위축됐습니다. 그러나 1억원 이상 법인 구매 수입차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 3만8836대보다 2.3%(898대)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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