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고양시도 서울시와 메가시티 논의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By 시티타임스 Citytimes

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만나 발언하고 있다.

■ 오늘 ‘소설’ 차차 흐려져…내일 중서부 비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인 오늘(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경기와 강원북부 내륙 등지에는 늦은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 비는 내일 수도권 등 중서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도~9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예보됐다.

■ 코스피, 외인과 기관의 매수에 2500선 회복

코스피가 2500선을 회복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0.77%(19.22포인트) 오른 2510.42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4379억 원을 팔았으나 외인과 기관이 각각 3517억 원, 1098억 원어치를 사들이면서 강세를 이끌었다.

코스닥은 0.48%(3.93포인트) 오른 817.01에 거래를 마쳤다

■ 가계빚 다시 역대 최대…3분기 주담대 17조원↑

올해 3분기 전체 가계 신용(빚)이 전 분기보다 14조원 넘게 불어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3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천875조6천억원으로 2분기 말보다 0.8%(14조3천억원) 많았다.

기존 기록이었던 지난해 3분기 말(1천871조1천억원)을 웃도는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은 17조3천억원 급증하며 전 분기에 이어 최대 잔액 기록을 또 경신했다.

■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이 올해 수준으로 동결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가 수립한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도입 전인 2020년 수준으로 2년 연속 시세 반영률을 고정하는 것이다.

■ 1기 신도시 중 최근 10년간 일산 집값 상승률 가장 낮아

최근 10년 간 1기 신도시 중 일산의 가격 상승률이 가장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인 리얼투데이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일산 동구의 ㎡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641만원으로, 10년 전인 2013년 말(349만원) 대비 83.6% 상승했다. 같은 기간 분당신도시가 속한 성남시 분당구는 ㎡당 582만원에서 1천431만원으로 145.8% 뛰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이동환 고양시장 메가시티 논의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동환 고양시장을 만나 최근 뜨거운 정치 의제로 떠오른 ‘메가시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도시는 편입 효과를 논의하기 위한 공동연구반을 구성하고, 단순히 일대일 통합을 넘어 도시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수도권 재편’까지 포함해 종합적으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 김동연, ‘노후 계획도시 특별법 연내 통과’ 국회에 공식 요청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기 신도시 등의 원활한 재정비를 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국회에 공식 요청했다.

김 지사는 국회에 서한문을 보내 “그동안 정치권, 정부·지자체의 노력과 지역주민의 희망이 제21대 국회 임기 만료로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이번 회기 중 법안 심사 완료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SH공사, 국토부에 구리토평2지구 등 3기 신도시 참여 요청

서울도시주택공사(SH공사)가 3기 신도시 사업 참여를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SH공사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신규 공공주택지구 중 서울과 가장 인접한 구리 토평2지구를 비롯해 기존 3기 신도시 중 광명 시흥, 과천 과천, 남양주 왕숙2, 하남 교산 등 개발에 참여할 수 있게 해달라고 국토부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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