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및 MS 주가 급등 ‘독특한 이유’…’코인 현물 ETF’ 신청 러시 [CityTimesTV Headline]

By 시티타임스 Citytimes

CityTimes –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11월 21일 CityTimesTV Headline Top 5]

엔비디아 (NASDAQ:NVDA), 실적 기대감에 2% 상승…주가 사상 최고

뉴욕증시가 일주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은 가운데 미국 반도체 제조업체 엔비디아 주가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전거래일보다 2.25% 급등한 504.09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실적을 발표하는 엔비디아가 월가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성적을 썼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엔비디아는 현지시간으로 21일 장 마감 직후 실적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날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급등하자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0.75% 덩달아 상승했습니다.

쫓겨난 올트먼 MS가 품었다…MS 주가 ‘날개’

오픈AI에서 전격 해임된 ‘챗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이 마이크로소프트(MS)에 합류하자 MS의 주가가 2% 이상 급등했습니다. MS의 시가총액은 2조8000억 달러를 돌파해 3조 달러를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한 기업은 애플뿐입니다.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샘 올트먼과 오픈 AI 이사회 의장이었던 그렉 브룩먼이 새로운 AI 연구팀을 이끌기 위해 MS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물 ETF’ 신청 러시…코인 시장 영향은

블랙록 이어 피델리티도 ‘이더리움 ETF’ 승인 신청을 하면서 미국 투자업계에서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xchange Traded Fund·ETF) 신청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ETF가 머지않아 승인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눂아지는 가운데, 자산 운용사들의 잇따른 승인 신청이 가상자산 ETF 출시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묶음상품의 배신?…슈링크·스킴 이어 ‘번들플레이션’ 논란

제품 가격을 그대로 두면서 용량을 줄이는 일명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과 가격은 유지한채 원재료를 줄이는 ‘스킴플레이션'(skimflation)에 이어 묶음 상품의 개당 가격을 낱개 상품보다 비싸게 파는 ‘번들플레이션'(Bundle+Inflation)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묶음 상품이 더 저렴할 것이라는 소비자 인식을 ‘배신’한 행태로, 기업들의 ‘꼼수 인상’이 날로 교묘해진다는 불만이 나옵니다. 다만 기업들은 배송비와 쿠폰 적용가 등을 포함하면 묶음 상품이 더 저렴하다는 입장입니다. 각종 인플레이션 현상을 두고 정부의 가격 인상 압박이 이 같은 꼼수를 초래했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관광객 폭증에 도시 엉망…’스마트 쓰레기통’ 도입

일본 도시들은 대체로 쓰레기통 없이 거리를 청결하게 유지해왔지만, 관광객 수와 함께 쓰레기 양이 급증하면서 ‘스마트 쓰레기통’이 속속 설치되면서 일본 도시 문화가 바뀔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일본에서도 관광객이 가장 몰리는 지역 중 하나인 오사카 도톤보리에서는 스마고(SmaGO)라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쓰레기통 20개가 설치됐습니다. 스마고는 쓰레기통이 가득 차면 태양광 패널로 자동 감지해 쓰레기를 20% 압축하고, 쓰레기 양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통이 가득 차기 전에 작업자의 스마트폰 앱에 알림을 보냅니다. 스마고를 만든 스타트업 포세텍의 CEO 요헤이 타케무라는 “정부도 쓰레기통을 제공하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며 “쓰레기통이 도시를 더 깨끗하게 만들 수 있는지 실험해보고 싶다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