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가 현실화율 로드맵 ‘원점재검토’…수도권 아파트 분양가 45% ‘땅값’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By 시티타임스 Citytimes

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20일 서울 서초구 한국부동산원 강남지사에서 열린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관련 공청회[사진=뉴스1]

■ 전국 맑고 일교차 커…미세먼지 좋음~보통

화요일인 오늘(21일)은 전국이 맑겠다.

아침최저기온 -3~8도, 낮최고기온은 12~20도가 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5~20도로 크게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 코스피, 외인 기관 쌍끌이 매수에 2,490선 회복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반등하며 2500선에 바짝 다가섰다.

20일 코스피지수는 21.35포인트(0.86%) 오른 2491.20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14.02포인트(1.75%) 상승한 813.08에 거래를 종료했다.

■ ‘공시가 현실화율 로드맵’ 2년째 “원점재검토”

정부가 공시가격을 시세의 얼마까지 높일 것인지 목표치를 담은 현실화율 로드맵 개편안을 2년째 확정하지 못했다.

국토교통부는 20일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지사에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관련 공청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발제를 맡은 송경호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현실화율 로드맵의 필요성 및 타당성에 대한 근본적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 비아파트 전세거래액 비중 20% 아래로 ‘뚝’

전세 사기 등의 여파로 다세대·연립 등 비아파트 전세거래총액이 올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4일까지 전국 주택 전세거래총액은 아파트 181조5천억원, 비아파트 44조2천억원으로 조사됐다.

주택 전세거래총액에서 비아파트 비중이 20% 미만으로 떨어진 경우는 2011년 주택 임대실거래가가 발표된 이래 처음이다.

■ 10월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의 45%는 ‘땅값’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에서 땅값이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에서 대지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40%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9월(34%)과 비교해 6%포인트 오른 수치다.

■ 오산세교3지구 옆 평택 서탄·진위 14㎢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경기 평택시는 국토교통부의 오산세교3 공공주택 지구 지정에 따라 인접한 서탄·진위면 14.24㎢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2028년 11월까지 앞으로 5년간 토지거래 시 계약 전에 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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