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시티타임스 City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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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CityTimesTV Headline Top 5]
공매도 금지에도 2.7조 사들인 외국인, 이 종목 담았다
외국인들이 공매도가 금지된 이후에도 국내 주식 시장에서 삼성전자 (KS:005930) 등을 중심으로 3조원 가까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 금지가 시작된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주식을 2조7775억원 순매수했습니다. 해당 기간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삼성전자로, 전체 순매수 거래대금의 절반 가까이 되는 1조3795억원이 투입됐습니다. 이어 SK하이닉스 (KS:000660)(3416억원), 삼성전자우(615억원), 한미반도체(436억원) 등을 순매수했습니다. 반도체 매수세가 공매도 금지 기간 국내 증시에 외국인을 끌어오는 데 1등 공신 역할을 한 셈입니다.
해고 하루만에…오픈AI 이사회, 올트먼 복귀 추진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이사회가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를 해고한 지 하루 만에, 그와 복귀 여부를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IT 전문 매체 ‘버지’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사회가 올트먼과 회사 복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만약 그가 복귀한다면 회사 지배구조에 대한 재편을 요구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망했다. 이사회가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은 올트먼이 새로운 인공지능(AI) 벤처 회사를 설립할 경우, 많은 고급 인력들이 그를 따라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보증금 사기 불안”…빌라·다세대 전세 ‘역대 최소’
끊이지 않는 전세보증금 사고 여파에 빌라·다세대 등 비아파트 전세 거래 비중이 역대 최소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해 전국 주택의 전세 거래 총액은 아파트 181조5000억원, 비아파트 44조2000억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비중은 아파트 80.4%, 비아파트 19.6%입니다. 주택 전세 거래 총액에서 비아파트 비중이 20% 미만으로 떨어진 경우는 2011년 주택 임대 실거래가가 발표된 이후 처음입니다. 아파트 전세시장은 올해 들어 가격이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였으나, 비아파트 전세시장의 침체는 장기화하고 있습니다.
청년 외면 받는 청년우대 통장…청약통장 해지 ‘봇물’
시중은행이 높은 금리의 예·적금 상품을 출시하면서 정부가 내놓은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의 해지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올해 1~9월 20·30대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해지 계좌 수는 약 3만1000개, 해지 금액으로는 1404억원에 이릅니다. 이는 5년 내 최고치인 지난해 3만3000개(1421억원)에 육박하는 수치입니다. 이는 금융권 수신금리가 상승한 탓으로 풀이됩니다. 청년우대형 청약종합저축은 기존 주택 청약종합저축 상품에서 연 1.5%포인트(p)의 우대금리와 비과세 혜택을 추가한 상품으로 연 최고 4.3%의 금리를 제공하는데, 최근 5대 은행의 수신상품 금리가 4% 내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줄인상 속 내린 품목도…장바구니 추천템은
장바구니 물가 고공행진에 소비자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지만, 일부 품목은 안정세를 되찾거나 가격이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파른 가격 상승세에도 반값까지 떨어졌던 킹크랩 또는 수입산 대게 등의 가격이 크게 내려갔고, 배추와 소금 등 김장재료 일부 품목도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20일 수산물 유통 플랫폼 인어교주해적단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러시아 자연산 수입 대게(A급·중대·살수율 80%이상) 평균 가격은 ㎏당 5만6100원으로 고점을 찍었던 지난 9월29일(7만5000원)과 비교해 25.2% 낮아졌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13일 기준 배추는 21.2%, 소금은 14.2%, 마늘은 11.9%, 새우젓은 9.4%, 무는 9.7%, 생강은 7.8%, 고춧가루는 5.4% 각각 가격이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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