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포트폴리오 ‘금융 분야 대한 집중’

출처: 토큰포스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은행 기관의 주식을 축적하고 있다. 최근 몇 달 동안 대중의 시선을 피해 진행된 이 전략적 인수는 SEC에 보유 사항에 대해 비공개로 해줄 것을 요청해, 새로운 벤처에 대한 상당한 지분을 비밀리에 확보했다. 버크셔의 최근 재무 공시에 따르면 4분기에만 은행, 보험 및 금융 투자가 23억 7,600만 달러로 전 분기의 12억 1,300만 달러 증가에서 두 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패턴은 금융 분야에 대한 집중 강화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불구하고 버크셔의 포트폴리오는 여전히 상위 5개 투자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으며, 2023년 총 투자 가치의 약 79%를 차지하여 전년도 75%에서 소폭 증가했다. 워런 버핏의 보석인 애플은 시장 하락에도 불구하고 가치가 553억 달러까지 치솟았다. 반대로 셰브론의 기업 가치는 37% 하락했다. 한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주가는 상승한 반면 코카콜라의 지분은 감소했다.

4분기 현금 보유액이 1,676억 달러

2023년은 버크셔에게 중요한 한 해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거의 돌파하며 아마존, 애플과 같은 거대 기술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4분기의 현금 보유액은 1,676억 달러에 달했으며, 영업 수익도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런 버핏은 연례 메시지에서 기념비적인 성공을 쫓기보다는 신중하고 성장 지향적인 전략을 옹호하며 기대치를 낮췄다.

인수와 투자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하는 워런 버핏

워런 버핏의 담화는 특히 해외에서 의미 있는 자본 활용의 기회가 적다는 점을 언급하며 인수와 투자에 대한 보수적인 입장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버크셔는 2023년에 일본 기업 5곳의 지분을 늘리면서 글로벌 입지를 확대하고 국제적인 협력 가능성을 암시한다. 하지만 워런 버핏은 버크셔의 방대한 규모 때문에 속도가 느리다는 점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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