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트럭 중고차 금지령에 전기차 급등…영끌 몰린 노원 ‘하락거래 1위’ [CityTimesTV Headline]

By 시티타임스 Citytimes

CityTimes –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11월 14일 CityTimesTV Headline Top 5]

‘사이버트럭 중고차 금지령’ 테슬라 (NASDAQ:TSLA) 4%↑…전기차 급등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사이버트럭 출시를 앞두고 1년간 재판매할 수 없는 판매 조건을 공개하자 주가가 4% 이상 급등습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테슬라는 자동차 주문 계약서에 ‘사이버트럭 전용’이라는 항목을 추가하고 사이버트럭 구매자가 허가 없이 1년 이내에 차량을 되팔 수 없다는 규정을 명시했습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구매하면 최소 1년 동안은 보유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신차 사이버트럭을 중고차 시장에 재판매를 금지하고 나선 것은 수익성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영끌 몰린 노원, 하락거래 1위…역전세도 ‘최다’

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투자가 몰린 탓에 금리 영향에 민감한 것으로 평가되는 노원 아파트 시장이 가장 먼저 한파를 맞았습니다. ‘호갱노노’에 따르면 최근 석 달간 서울에서 최고가 대비 10~40% 이상 하락한 아파트 매매 거래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이 노원구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간 노원구의 하락거래 건수는 607건으로, 두·세 번째로 많은 송파 446건, 강서 384건 비해서도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이어 성북 375건, 강동 368건, 구로 346건, 영등포 328건, 마포 309건 등 순입니다.

구리시도 서울시 편입 논의 공식화

김포시에 이어 구리시도 서울시 편의 논의를 공식화했습니다. 13일 오세훈 서울 시장을 만난 백경현 구리시장은 “메가시티 서울로 구리시 편입과 관련해 30분간 의미 있고 뜻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편입 방식으로는 재정·행정 권한은 당분간 그대로 유지하는 ‘특별자치시’ 형태를 제시했습니다.

빚 내서 빚 막는다…카드론 대환대출 43% 급증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이 최근 크게 늘어나 1조원을 훌쩍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디.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저신용자의 ‘빚 돌려막기’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여신금융협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9월 카드사 7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의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은 1조370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년 전 대비 43% 가량 급증한 것입니다.

김영란법 식사비 3만→5만원 검토…외식업계 ‘시큰둥’

국민권익위원회가 소위 ‘김영란법’ 식사비 접대 한도액을 종전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식업계는 인건비와 공과금 등 이미 물가가 많이 오른 탓에 체감효과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며 냉랭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김영란법이 현실과 동떨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권익위는 이르면 이달말부터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업계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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