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비 증가”…SPC삼립, 3분기 영업익 9.19%↓

By Economic Review

사진=SPC삼립 홈페이지

SPC삼립 (KS:005610)이 올해 3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하면서다.

SPC삼립은 14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8626억원, 영업이익 2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2.36%, 영업이익은 9.19% 감소했다.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누적 매출은 5.4% 늘어난 2조5562억원, 영업이익은 6.45% 증가한 641억원을 나타냈다.

사업별로는 밀가루, 계란, 육가공품, 떡 등 푸드사업 부문이 유일하게 부진했다. 푸드사업 3분기 누적 매출은 57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01%로 감소했다.

베이커리부문과 식자재 유통 부문은 각각 6679억원, 1조312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성장률은 각각 12.98%, 11.23%다.

SPC삼립 관계자는 “(3분기에는) 소비부진으로 매출이 감소한 가운데 원가 및 인건비 부담으로 수익성이 동반 하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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