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 공화당 의원들의 반대에 직면한 자본금 증액 제안

By Investing.com

총 39명의 상원 공화당 의원이 월요일에 서한을 발표하여 미국의 주요 은행 규제 당국에 은행 자본 요건을 대폭 강화하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제안을 포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대출을 방해하고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바젤 III 최종판”으로 알려진 이 제안은 공화당원들로부터 지속적인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이들은 이 제안이 확정되면 은행이 더 많은 자본을 보유하도록 의무화하여 은행의 운영을 제한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월요일의 서한은 이 이니셔티브를 저지하기 위한 지금까지의 가장 광범위하고 명시적인 노력 중 하나입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연방예금보험공사, 통화감독국이 7월에 내놓은 이 제안은 은행이 위험을 평가하는 방법과 그에 따라 완충장치로 보유해야 하는 자본의 양을 재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규제 당국은 더 강력한 완충 장치가 미래의 예상치 못한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올해 초 미국 대형 대출업체 3곳의 실패를 경고의 사례로 지적했습니다.

은행들은 이 계획이 대출을 제한하고 특정 상품을 중단하도록 강요할 수 있으며, 제안에 따른 비용이 이득보다 크다고 주장하며 강력한 반대를 표명했습니다.

규제 당국은 여전히 이 제안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는 기한을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월요일 서한의 주요 서명자로는 상원 은행위원회 공화당 간사이자 전 대통령 후보였던 팀 스콧 상원의원과 미치 맥코넬 상원 소수당 원내대표가 포함되었습니다.

규제 당국 대표들은 서한에 대한 논평을 거부하거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이 논쟁의 다음 단계로, 미국 은행 규제 당국자들은 화요일에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증언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공화당 의원들의 제안에 대한 질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로이터 통신이 이 기사에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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