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16주째 하락…기업형 장기임대주택 도입 본격 시동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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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티타임스 CityTimes

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사진=픽사베이]

■ 전국 맑고 포근한 날씨…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금요일인 오늘(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등 -2∼10도, 낮 최고기온은 13∼2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 코스피, 1년 11개월 만에 2700선 돌파

코스피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1년 11개월 만에 2700선을 넘어섰다.

14일 코스피지수는 25.19포인트(0.94%) 오른 2718.76에 장을 마쳤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포인트(0.27%) 내린 887.52에 장을 마쳤다

■ 전국 아파트값 16주째 하락…서울은 하락폭 축소

전국 아파트값이 16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서울 지역은 일부 구가 상승 전환하면서 하락 폭이 줄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둘째 주(11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5% 내리면서 1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락 폭은 전주와 동일했다. 서울의 경우 상승 혹은 보합으로 돌아선 지역이 늘면서 하락 폭이 지난주 0.02%에서 이번 주 0.01%로 줄었다.

■ 전국 지식산업센터 거래 ‘내리막’…지난 2년새 59% 감소

수익형 부동산으로 주목받았던 지식산업센터 시장이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내놓은 ‘2023년 전국 지식산업센터 매매거래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은 3천395건, 거래금액은 1조4천297억원으로 지난 2022년과 비교해 각각 33.1%, 34.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 기업형 장기임대주택 도입 본격 시동…”임대료 규제 완화“

정부가 의무 임대 기간을 20년으로 두는 ‘기업형 장기임대주택’ 도입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5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형 장기임대주택 도입을 위한 업계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기업형 장기임대주택 도입을 위한 임대료 등 규제 완화 방안과 장기간 안정적으로 임대 운영을 하기 위해 필요한 세제·금융지원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 ‘용산 노른자’ 아세아아파트에 최고 36층 공동주택 999세대 조성

서울 용산구의 ‘노른자 땅’으로 불리는 아세아아파트 부지에 최고 높이 36층 공동주택 999세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용산 지구단위계획 및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신용산역과 이촌역 인근 한강대로 이면에 있는 지역으로 과거 군인아파트 등 군부대 용지로 사용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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