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시티타임스 City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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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13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미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경제 불황 속 물가 상승)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고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주택 비용은 현재 인플레이션의 가장 큰 원인인데 올해 주택 비용이 하락해 가격 압박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JP모건 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한 연설에서 미 경제 연착륙 가능성이 더 높지만 경기 침체와 비용 상승이 만나는 무서운 시나리오인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이 여전히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옐런 장관은 “일부 소비자들이 저축액의 일부를 소진하면서 신용카드로 더 많은 돈을 쓰고 있는 것을 ‘불안한 새로운 추세라기보다는 정상화’로 본다”고 밝혔다.
또한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에 대해 “미국 금융시장의 깊이, 미국 국채의 유동성, 달러 사용을 뒷받침하는 제도적·법적 구조 측면에서 사실상 미 화폐의 경쟁자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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