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Investing.com
뱅크오브아메리카와 데이터 제공업체 EPFR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전 세계 투자자들이 현금 펀드에 계속 투자하고 있습니다. 만기가 짧은 부채의 수익률이 높아지면서 현금 펀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여 기록적인 자금 유입의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요일까지 한 주 동안 현금 펀드에는 777억 달러가 유입되어 2023년 한 해 동안 약 1조 4,000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정보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주간 ‘플로우 쇼’ 보고서에서 공개되었습니다.
현금 자금 외에도 채권 펀드도 112억 달러가 유입되어 상당한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는 4개월 만에 가장 큰 주간 유입액입니다. 이러한 급증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하면서 긴축 사이클이 끝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 이후였습니다.
주식형 펀드에는 88억 달러가 유입되었지만 일본 주식에서는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자금이 유출되었습니다. 이는 일본은행이 수익률 곡선 관리 정책을 조정한 후 일본 은행의 매도로 이어지면서 발생했습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투자 심리를 나타내는 불 앤 베어 지표에 관한 정보도 공유했습니다. 이 지표는 하이일드 채권 펀드로의 강한 자금 유입으로 인해 1.4에서 1.7로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상승에도 불구하고 이 지표는 지난주 2022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이후 여전히 ‘매수’ 반대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지난 한 주 동안 현금 펀드, 채권 펀드, 주식 펀드에서 상당한 활동이 있었습니다. 이들 펀드로의 자금 유입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금 펀드는 2023년 사상 최대 자금 유입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은행의 정책 변화는 일본 주식으로의 자금 흐름에 눈에 띄는 영향을 미쳤지만 전반적인 추세는 여전히 긍정적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불&베어 지표에 따르면 최근 변동에도 불구하고 시장 심리는 여전히 강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이터 통신이 이 기사에 기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