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시티타임스 CityTimes
CityTimes – [시티타임스=베트남]
수출용 캐슐넛 가공 업체 모습. 제조업과 국제 무역 회복이 올해 경제 성장 견인 [사진자료= vneconomy.vn]]
베트남 제조업과 무역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UOB(United Overseas Bank Limited)는 올해 1분기에 5.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수안 텍 킨(Suan Teck Kin) UOB 글로벌 경제 및 시장 조사 담당 전무이사는 “2024년 하반기에는 반도체 산업의 회복세가 더욱 견고해지고,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보다 적절한 금리 정책을 운용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vneconomy.vn에 따르면, 2월 산업 생산과 수출이 감소한 것은 설 연휴로 인해 공장 및 기업활동 중단에 원인이 있다.
그러나 생산과 비즈니스는 현재 정상 운영 중이며, 첫 두 달 동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한 580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17.7% 증가한 544억 달러를 기록했다.
산업 생산은 5.7% 증가하여 매우 긍정적인 상황이며, 작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특히 전자 부품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의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는 생산량과 신규 주문 모두 두 달 연속 증가하면서, 변화 없음 기준선인 50.0을 상회하고 있다.
UOB는 베트남 경제가 2024년에 6%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6~6.5%로 설정된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플레이션은 3.8%로 예상되며, 금리 정책과 관련하여 UOB는 경제 회복과 함께 2024년 지속적인 금리 인하 이후 추가적인 인하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밝혔다. 베트남 중앙은행은 재융자 금리를 현재 수준인 4.5%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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