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Investing.com
오타와 – 퀘벡 정부는 2024/25 회계연도의 예산 적자가 작년 11월에 예측한 40억 캐나다 달러에서 크게 증가한 110억 캐나다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예상 적자의 증가는 세계 경제의 침체와 공공 서비스에 대한 정부의 투자에 대한 약속에 기인합니다.
퀘벡 연립정부(CAQ)는 연간 예산안에서 예산 균형 목표를 기존 목표인 2027/28 회계연도보다 늦춰진 2029/30 회계연도로 수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퀘벡은 인구 기준으로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주로서 국가 경제에서 약 2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2024년 초에는 여러 경제 분야에서 긴축 재정 여건과 성장 둔화의 영향이 더욱 분명해지면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22년 만에 최고치인 5%의 금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장 거래자들은 6월 또는 7월경에 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정부는 2024년 하반기와 2025년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하며 물가 안정과 신용 여건 개선이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25/26 회계연도의 재정적자는 지난해 11월에 예측한 20억 캐나다 달러의 부족액보다 증가한 85억 캐나다 달러로 이전 예상치보다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퀘벡의 실질 GDP 성장률은 2024년 0.6%로 이전 전망에서 예측한 0.7% 성장률보다 약간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성장률은 2025년에 1.6%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GDP 대비 순부채 비율은 2024년 3월 말 39.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5/26 회계연도까지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 후 이 비율은 2029년 3월 말에는 39.5%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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