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 영국 금리 인하 가능성 과소평가 전망

By Investing.com

투자은행 Morgan Stanley는 2024년 2분기 영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상당히 과소평가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평가는 영국의 임금 상승률이 2022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둔화되었다는 최근 데이터에 따른 것입니다.

모건 스탠리의 분석에 따르면 영국 노동 시장이 더 이상 예전만큼 견고하지 않으며, 이로 인해 영국은행(BoE)이 현재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빨리 금리 인하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은행의 주요 시나리오는 BoE가 5월부터 금리 인하를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음 주에 예상되는 BoE의 명확한 지침이 없으면 금리 인하 사이클의 시작이 8월까지 지연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투자은행들은 올해 총 100bp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 예상은 임금 상승세가 둔화되는 최근 노동 시장 동향에 근거한 것으로, 통화 정책 조정으로 대응할 수 있는 광범위한 경기 둔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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