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Investing.com
22일 공개된 한국은행 금통위 회의록에 따르면 2월 22일 열린 금통위에서 대다수 금통위원은 통화정책의 변화를 고려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기대 인플레이션이 3%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물가 안정에 초점을 맞추자는 것이 금통위원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한 위원은 조기에 정책 전환을 서두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중한 입장을 지지했습니다. 위원들은 광범위한 정책 전환보다는 미시적 조치를 통해 고금리의 부작용을 완화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향후 정책 방향 조정 시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가계 부채와 주택 가격 등의 요인이 언급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신중론에도 불구하고 한 위원은 긴축적 통화 기조 완화와 관련된 리스크가 다소 완화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관측은 주로 내수 약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의 소폭 감소에 기인합니다.
지난달 한국 중앙은행은 미국 및 호주 중앙은행과 보조를 맞춰 공격적인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완화했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금리가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나온 것입니다. 2월 회의에서 7명의 이사 중 한 명은 향후 3개월 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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