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과 트럼프, 조지아에서 맞대결 예정

By Investing.com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늘 조지아에서 캠페인 행사를 위해 한자리에 모여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직접적인 선거 격돌의 시작을 알립니다. 2020년 선거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조지아주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두 후보가 동시에 캠페인을 진행하며 조지아주의 중요한 지지를 얻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행사를 앞두고 바이든과 트럼프는 서로가 민주주의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특히 조지아주는 2020년 대선에서 바이든에게 근소하게 표가 쏠렸고, 트럼프의 근거 없는 선거 사기 주장의 중심지였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 또한 트럼프는 조지아주에서 개표에 영향을 미치려 한 혐의와 관련하여 형사 고발을 당한 상태입니다.

트럼프는 오는 화요일 조지아, 하와이, 미시시피, 워싱턴 주에서 열리는 경선을 거쳐 당의 후보 지명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바이든은 가자지구의 하마스와의 갈등 속에서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것에 대한 당내 비판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불만은 다가오는 조지아주 투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일부 단체는 이에 항의하는 의미로 백지 투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종교 및 인종 그룹을 대표하는 리슨 투 조지아 연합은 유권자들이 투표용지를 공란으로 두거나 제3자에게 투표하여 백악관에 메시지를 전달할 것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2월 미시간 예비선거와 지난 화요일 미네소타 예비선거에서 상당수의 유권자가 항의 표시로 ‘무소속’을 선택한 패턴을 따르고 있습니다.

연합의 대변인 에드워드 아메드 미첼은 2020년에 바이든을 지지했던 젊은층, 흑인, 무슬림, 아랍계 미국인, 유대인 유권자 등 주요 유권자층이 이번에는 그를 지지하지 않기로 결정하면 바이든의 조지아주 승리 가능성이 다시 위험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트럼프는 오늘 밤 보수 지지층의 거점이자 자신의 확고한 동맹인 마조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의 지역구인 조지아주 로마에서 집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바이든은 성장하고 다변화하는 교외 지역이 조지아주의 민주당 유망주들에게 중요한 지역으로 여겨지는 애틀랜타 지역에서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고위 당직자들과 바이든 캠프 관계자들은 흑인 유권자의 불만이 투표율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2020년부터 좁은 승률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 걱정하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와 브래드 래펜스퍼거 국무장관은 트럼프의 끈질긴 주장에도 불구하고 2020년 선거에는 광범위한 부정이 없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트럼프는 현재 풀턴 카운티 지방 검사 파니 윌리스가 자신이 임명한 특별 검사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주장하며 그의 사건에서 자격을 박탈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윌리스 검사는 이러한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풀턴 카운티 판사는 곧 트럼프의 윌리스 변호사 자격 박탈 요청에 대한 판결을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검찰은 선거 시즌이 한창인 8월 초에 조지아주에서 트럼프의 재판을 시작할 것을 추진하고 있지만, 선거 전에 재판이 진행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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