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경제의 기둥 ‘외국인 직접투자’…외투기업들 수출 확대 견인

By 시티타임스 CityTimes

CityTimes – [시티타임스=베트남]

FDI 부문, 여전히 베트남 경제의 수출 기둥

베트남의 외국인 직접투자(FDI) 부문이 올해 첫 두 달에 14.7% 증가한 432억 달러의를 기록하며 베트남 경제의 수출 기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부문은 베트남의 전체 수출액 중 72.8%를 차지하고 있다.

투자신문(baodautu)에 따르면 휴대폰, 컴퓨터, 기계, 장비, 의류-섬유 등의 품목이 FDI 부문에서 4.1%에서 33.9%까지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편, 전자 제품, 의류-섬유, 신발 등의 생산 서비스용 자재 수입은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두 달 동안 베트남은 47억 2천만 달러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으며, 원유를 포함한 FDI 부문은 82억 5천만 달러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은 동남아시아 국가로부터 174억 달러 상당의 상품을 수입하여 전년 대비 33.7% 증가했다. 베트남은 이로 인해 전년 대비 36.3% 증가한 152억 달러의 대미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

거의 대부분의 구매 품목이 FDI 기업에 의해 공급되었다.

도 응옥 훙(Do Ngoc Hung) 무역 참사관 겸 주미 베트남 무역사무소장은 “미국 시장을 완전히 공략하면 2025년에 베트남에 1,000억 달러 이상의 수출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의 무역 장벽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베트남은 정책 변화를 업데이트하여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1월과 2월에도 전년 대비 14.2% 증가한 77억 달러 상당의 상품을 유럽연합(EU)으로 수출했다.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의 발효 이후 양방향 무역은 큰 폭으로 성장했으며, 앞으로도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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