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Investing.com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들은 일본이 오랜 디플레이션 기간의 종식을 선언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반박했습니다. 주말에 나온 이 보고서는 일본이 물가 상승으로 인한 디플레이션의 종식을 인정할 수 있으며, 이는 수년간의 경제적 어려움 끝에 세계 4위의 경제 대국이 중대한 변화를 맞이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신도 요시타카 경제부 장관은 현재로서는 정부가 그러한 선언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을 능가하는 임금 인상을 촉진하여 지속적인 물가 하락으로 돌아가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스즈키 슌이치 재무장관도 신도의 입장을 지지하며 언론의 추측에 대해 직접 언급했습니다. “디플레이션 종식 선언을 고려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스즈키는 내각 회의 후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한 교도통신의 최초 보도는 금융 시장이 일본은행이 오랫동안 유지해온 초완화 통화정책에서 벗어날 가능성을 추측하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장관의 부인은 일본 정부가 디플레이션 상태에 대한 즉각적인 정책 발표보다는 경제 안정을 보장하고 디플레이션 재발을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분명한 메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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