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권 ‘직·주·락’ 미래 첨단도시로…지난해 아파트 청약 당첨률 8.31%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By 시티타임스 CityTimes

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오세훈 시장이 27일 「서남권 대개조구상」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 전국에 가끔 구름만…큰 일교차 주의

수요일인 오늘(28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등 -4~4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 코스피·코스닥 이틀 연속 하락

정부가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을 발표한 이튿날에도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하락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22.03포인트(0.83%) 내린 2625.05로 마감했다. 이틀 연속 하락이다. 코스닥지수는 13.65포인트(1.57%) 내린 853.75로 장을 마쳤다.

■ 지난해 아파트 청약 당첨률 8.31%…서울은 2.5%

지난해 아파트 청약 당첨률은 올라갔으나, 서울 지역의 경우 전국 평균에 비해 여전히 당첨 확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는 한국부동산원의 청약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32만6천157명이 아파트 청약을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11만148명(1순위·2순위 포함)이 당첨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당첨확률이 8.31%라는 의미다. 지역별 청약 당첨률은 ▲ 서울 2.5% ▲ 충북 4.3% ▲ 대전 4.4% ▲ 충남 8.8% 등을 기록했다.

■ 전국의 경지 11년째 줄었다…논 1.5%↓·밭 0.6%↓

전국의 경지 면적이 11년 연속 감소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경지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경지면적은 약 151만2천㏊(헥타르·1㏊=1만㎡)로 2022년(152만8천㏊)보다 1만6천㏊(1.1%) 감소했다.

경지 면적은 2013년부터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산업단지 조성, 고령화에 따른 유휴지 증가, 쌀 소비 감소 등에 따른 것이다.

■ “노인주택공급, 노인가구의 0.4%에 그쳐…특별공급제 도입 필요“

노인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노인을 대상으로 한 주택 공급은 노인가구의 0.4% 수준에 불과해 노인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노인가구 주거편익 향상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이같이 주장하면서 노인가구 특별공급제도 도입 등을 제안했다.

■ 낙후 서울 서남권 ‘직·주·락’ 미래 첨단도시로

서울시가 낙후·침체 지역으로 꼽히는 서남권 대개조에 나선다.

제조업 중심 공간을 미래 첨단·융복합산업 집적지로 전환하고 노후 주거지에 여가와 문화, 녹색 감성을 더해 직(職)·주(住)·락(樂)이 어우러진 미래 첨단도시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남권 대개조 구상’을 발표하고, 서남권을 시작으로 ‘매력도시 서울’ 대개조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 ‘인천~남양주’ GTX-B, 심의 문턱 넘어

인천 연수와 경기도 남양주를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민자구간 건설계획이 정부 투자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기획재정부는 ‘2024년도 제1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GTX-B노선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을 심의·의결했다.

인천대입구에서 출발해 여의도, 용산, 상봉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잇는 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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