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시티타임스 CityTimes
CityTimes – [시티타임스=베트남]
베트남 세관총국에 따르면, 2월 8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 설 연휴 기간 동안 베트남의 수출입 교역액이 14억1천만 달러에 이르렀다.
관세청은 이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수출입 활동에 참여했고 약 10,000건의 세관 신고가 처리됐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 동안 베트남은 수출로 7억3천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수입은 6억8천만 달러를 지출했다.
휴대폰 및 부품 상품군이 2억 8,280만 달러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렸으며, 이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전체 수출액의 38.7%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전자 제품 및 부품(2억 6,360만 달러)과 기계 및 장비(5,440만 달러)가 각각 36.1%와 7.5%의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베트남이 설 기간 동안 한국으로부터 수입한 상품 총액은 약 2억3천900만 달러로, 전체 수입액의 35.2%를 차지했다.
베트남 산업무역부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의 수출입 총액은 작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한 825억6천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이 중 수출액은 438억3천만 달러로 나타났으며, 수입액은 387억3천만 달러로, 51억 달러 이상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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