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역동경제’ 첫 로드맵…”핵심은 성장·사회이동성”

By 시티타임스 City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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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월 중으로 ‘역동경제’ 로드맵을 중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최 부총리는 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정책 키워드인 역동경제에 대해 “이의 구현은 국민과 기업에 내재된 역동성을 발휘하는 과정”이라며 “핵심 어젠다는 성장 잠재력도 키우면서 사회적 이동성도 동시에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핵심 어젠다 중 하나는 여성과 청년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이는 것”이라며 “우리 성장 잠재력을 키우는 방법이기도 하고 사회적 이동성, 소득 이동성을 높이는 효과를 같이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는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구축으로,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중소, 중견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삶과 여건이 확대되기 때문에 결국 사회적 이동성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근본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특히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의 경우 저출산 문제와도 관련이 있다”며 “일, 가정 양립 여건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우리 출산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줘왔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같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오는 3월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 제고 방안, 4월 사회적 이동성 제고 방안, 5월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방안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역동경제 로드맵에 대한 1단계, 1차적인 생각은 4월 중 설명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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