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아세안 역내 국가 중 일본 투자 유치에 앞장선다

By 시티타임스 CityTimes

CityTimes – [시티타임스=베트남]

빈즈엉성 베트남-싱가포르 산업단지 II의 OMRON 헬스케어 제조 시설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 [사진자료=OMRON]

아세안 국가 중 베트남은 일본으로부터 상당한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여 역내 양질의 FDI 경쟁에서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준비가 되어 있다.

VNS에 따르면, 베트남은 국내 경제의 어려움을 겪고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일본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그 대상이 되고 있다.

과거에는 일본 기업 투자가 중국에 집중되었지만,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태국, 특히 베트남과 같은 국가로의 투자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아세안 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외국인 투자국인 일본의 위상은 이 지역에 대한 투자의 중요성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특히 베트남은 2023년 9월 현재 약 5,200개 프로젝트에 710억 달러가 넘는 투자를 유치하며 일본 투자자들에게 베트남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베트남의 전략적 이점인 유리한 비즈니스 환경, 주요 자유무역협정 참여, 견고한 경제 성장 등은 베트남을 매력적인 투자처로 만들고 있다. 또한 베트남은 지속적인 인프라 개발을 통해 지역 비즈니스 허브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나카 타쿠토 OMRON 헬스케어 제조 베트남 유한회사의 총책임자와 같은 업계 리더들의 증언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의 경제 개혁과 친투자 정책에 대한 의지가 일본 투자자들에게 베트남의 매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또한 베트남의 젊고 숙련된 노동력은 생산성 저하 없이 비용 효율적인 노동력을 제공하며, 이는 베트남을 투자 대상으로 만드는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도쿄 본사에서 아세안 기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소개하는 NGK 인슐레이터 대표 [사진자료= VNS]

그러나 베트남에게 2024년 동안은 여전히 상당한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지정학적 긴장,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변 국가에 대한 투자 선호도의 변화는 FDI 유치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 이러한 도전에 대비하여 베트남은 투자유치 노력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하며 핵심 인프라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베트남의 미래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베트남은 FDI 정책을 조정하고 획기적인 분야에 집중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궤도를 계속해서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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