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RE, 시장 압박 속에서도 2024년 수익 전망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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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nvesting.com

저명한 부동산 서비스 제공업체인 CBRE Group Inc(NYSE:CBRE)는 2024년 연간 수익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하며 금리 상승으로 인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지속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다각화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댈러스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주당 순이익이 4.25달러에서 4.65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중간값은 LSEG 데이터에 근거한 예상치인 4.34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 발표 이후 CBRE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6.5% 상승했습니다. 이 낙관적인 전망은 상업용 부동산 부문의 부진으로 2023년 2분기 연속 수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던 회사의 최근 추세에 변화를 가져온 것입니다.

시장 참여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면서 부동산 판매 수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CBRE는 특히 유럽 시장에서의 성장에 힘입어 부동산 임대 수익이 1% 소폭 증가했습니다. 대출 서비스 및 시설 관리 등 다른 사업 분야에서도 수익 확대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4분기 CBRE의 매출은 89억 5,00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84억 4,000만 달러를 넘어섰을 뿐만 아니라 어려운 경제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는 회사의 역량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CBRE의 분기 조정 주당 순이익은 1.38달러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인 1.18달러를 상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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