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 대책에도 2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 악화…1월 주담대 5조원 가까이 또 늘어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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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티타임스 CityTimes

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국토교통 개혁 TF’ 킥오프 회의 개최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사진=국토교통부]

■ 전국 비 또는 눈…강원 영동엔 폭설

목요일인 오늘(1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20㎜, 강원도 5~30㎜, 충청권 5~10㎜ 등이다. 특히 강원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10cm이상의 많은 눈이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6도 등 4~12도, 낮 최고 기온은 4~1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 코스피, 2,620선 후퇴..코스닥, 개인 매수에 반등

코스피가 미국 물가지표에 대한 실망감에 2,620선으로 물러났다.

14일 코스피지수는 29.22포인트(1.10%) 내린 2,620.42로 집계됐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하락세를 극복하고 8.15포인트(0.96%) 오른 853.30에 장을 마쳤다.

■ 국토교통 정책 개혁과제 논의..국토부 TF 출범

국토교통 분야 개혁 과제를 논의할 정부 태스크포스(TF)가 출범했다.

국토교통부는 박상우 장관은 ‘국토교통 개혁 TF’ 첫 회의를 열어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산업계가 겪는 각종 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개혁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TF에는 정책·언론·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 지난달 은행 주담대 4.9조↑…1월 기준 역대 두 번째 증가폭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5조원 가까이 또 늘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천98조4천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3조4천억원 많았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2022년 하반기부터 지난해 3월까지 줄곧 감소세를 유지하다가 4월(+2조3천억원) 반등한 뒤 10개월 연속 불어나는 추세다.

■ 작년 아파트 매매 13만건 증가…증가폭 역대 3번째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 건수가 전년 대비 약 13만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토대로 산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 건수는 38만7천415건으로 전년(25만7천980건) 대비 12만9천435건 늘어났다.

이는 2020년(22만2천28건↑), 2013년(15만9천213건↑)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큰 증가 폭이다.

■ 1·10 대책에도 2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 악화

정부가 지난달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1·10 대책)을 발표했지만, 주택사업자들이 체감하는 경기 전망은 여전히 어두운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한국주택협회 및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2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64.0으로 지난달에 비해 2.7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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