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Investing.com
콜롬비아 재무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콜롬비아는 국제 대출 기관으로부터 12억 달러가 넘는 대출을 확보했습니다. 이 자금은 국가 예산과 평화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기 위해 배정되었습니다.
재무부는 독일 국영 개발 은행 KfW와 각각 3억 유로(3억 2300만 달러) 규모의 대출 계약 2건을 별도로 체결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 대출은 이전에 의회의 승인을 받은 국가 예산에 포함된 프로젝트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것입니다. 외교부는 특히 평화 및 개발과 관련된 분야에서 콜롬비아와 독일 간의 오랜 협력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콜롬비아 외교부는 미주개발은행의 5억 달러와 독일국제협력단(KfW)의 1억 5천만 유로를 포함하여 총 6억 6천 3백만 달러의 대출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재정 지원은 콜롬비아 정부가 이달 초 재정 적자 목표를 조정한 이후 이뤄졌습니다. 새로운 목표는 올해 국내총생산의 5.3%로 설정되었으며, 이는 이전 목표였던 GDP의 4.5%보다 증가한 수치입니다.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경기 대응적 지출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수정입니다.
발표 당시 환율은 1달러에 0.9277유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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