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Investing.com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멕시코 할인 식료품 소매업체 BBB Foods의 주가가 금요일에 11.4%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주식 가치의 급등으로 회사의 기업 가치는 22억 달러로 상승했습니다. 주가는 19.50달러에 거래를 시작했는데, 이는 주당 17.50달러로 책정된 기업공개(IPO) 가격보다 현저히 높은 가격입니다.
멕시코시티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미국 시장이 제공하는 막대한 자본 기회와 높은 기업 가치의 잠재력을 활용하고자 하는 글로벌 기업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BBB Foods의 성공적인 IPO는 시장이 긍정적인 변화를 열망하고 있는 시점에 이루어졌습니다. 최근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과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의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은 기업 상장에 더욱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이 회사는 이러한 낙관론을 바탕으로 3,370만 주를 판매하여 5억 8,910만 달러를 모금했습니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상당한 침체기를 겪은 후 IPO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졌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2005년에 설립된 BBB Foods는 비용에 민감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하는 모델을 구축해 왔습니다. 회사명은 “좋은, 좋은, 저렴한”이라는 뜻의 “Bueno, Bonito y Barato”의 약자로, 회사의 가치 제안을 요약한 것입니다.
BBB Foods의 주요 투자자 중 하나는 퀼베스트 캐피털 파트너스입니다. 이 글로벌 투자 관리 회사는 중저가 대체 투자를 전문으로 하며 현재 7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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