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에도 10월 대출 7조 가까이 증가… 서울시, 강원도와 인생2막 주거단지 추진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By 시티타임스 Citytimes

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사진=SH공사]

■ ‘반짝 추위’ 누그러져…오후부터 곳곳 비소식

목요일인 오늘(9일)은 이틀간 이어진 ‘반짝’ 초겨울 추위가 잠시 누그러져 한낮에는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전국이 흐리고 오후부터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3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보됐다.

■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이틀째 하락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이틀째 내림세로 마감했다.

공매도 금지 첫날 폭등했던 2차전지주들도 전날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

8일 코스피지수는 22.24포인트(0.91%) 내린 2421.62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 역시 13.35포인트(1.62%) 하락한 811.02에 거래를 종료했다

■ 10월 은행 주담대 5.8조 늘어

은행들의 금리 인상에도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또다시 7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천86조6천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6조8천억원 많았다.

10월 가계대출 가운데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839조6천억원)은 5조8천억원이 늘었다.

■ 올해 서울 소형아파트 전월세 거래량 역대 최고

올해 서울 소형 아파트의 임대차 계약 2건 중 1건은 월세 계약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 1∼10월 서울 소형 아파트(전용면적 60㎡ 이하)의 전월세 거래량은 총 11만4천96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1∼10월 기준) 이래 가장 큰 규모다.

■ “37년간 서울 아파트 연평균 6.7% 상승…최고점은 작년 7월”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지난 37년간 연평균 6.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인포는 KB국민은행 월간 시계열 자료(지난 10월 기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가격이 가장 고점이었던 시기는 작년 7월로 나타났다.

■ 내년부터 지자체 영구임대단지에도 주거복지사 배치

정부가 내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영구임대단지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영구임대단지에도 돌봄 서비스를 담당하는 주거복지사를 배치하기로 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울 강서구 가양동의 LH 영구임대단지를 찾아 입주민, 주거복지사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 서울시, 강원도와 인생2막 주거단지 ‘골드시티’ 추진

서울시와 강원도가 서울-지방 상생형 주거정책 모델인 ‘골드시티’ 조성에 나선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시, 강원도, 삼척시, 강원개발공사와 ‘골드시티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골드시티는 지방에 일자리, 주거, 여가활동이 가능한 신도시를 건설해 서울보다 저렴한 주거비로 생활하고자 하는 은퇴자 및 청·장년층의 이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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