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농업 부문 강화를 위해 IBRD와 5억 5,000만 달러 계약 체결

By Investing.com

우크라이나와 국제부흥개발은행(IBRD)은 러시아와의 지속적인 분쟁으로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농업 부문을 지원하기 위해 5억 5,000만 달러 규모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자금은 2023년 10월에 시작된 ARIS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9만 명 이상의 농부에게 재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세계은행은 전쟁으로 인해 심각한 침체를 겪은 우크라이나의 2022년 경제 성장률을 3.5%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협약은 막대한 농업 손실을 초래한 공격적인 전쟁에도 불구하고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농업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자금 조달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금융 패키지는 일본이 지원하는 ADVANCE 우크라이나 신탁 기금의 2억 3천만 달러 대출과 URTF의 3억 2천만 달러 보조금으로 구성됩니다. 또한 2023-2024년 동안 5%-7%-9% 대출 프로그램에 할당된 5억 달러의 조항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농업 비즈니스의 대출 비용을 낮추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대출 외에도 이러한 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보조금에 5천만 달러의 조항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기금은 양허성 대출과 보조금을 통해 농업 생산자들의 자금 조달 접근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르게이 마르첸코 재무장관은 전쟁이 농업에 미친 파괴적인 영향과 그에 따른 식량 영양 안보 문제로 인해 이 기금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본격적인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 기업들은 막대한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우크르포슈타는 재무부와 3천만 유로의 보증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모기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적대 행위가 시작된 이후 세계 은행은 우크라이나에 380억 달러 이상을 동원하여 2023년 10월 30일까지 290억 달러 이상을 지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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