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인도네시아에 30만 톤의 쌀 수출 입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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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티타임스 City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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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쌀 가게

[시티타임스=베트남] 베트남의 7개 기업이 인도네시아에 대한 쌀 30만 톤을 수출하는 입찰에서 낙찰에 성공했다. 이는 인도네시아가 1월에 계획 중인 쌀 수입량의 절반이 넘는 양이다.

이들 기업의 최저 견적은 운송비를 포함한 톤당 648달러였다.

올해 초 인도네시아는 식량 비축량을 늘리기 위해 1월에 50만 톤의 쌀을 수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에는 베트남 쌀이 인도네시아에 100만 톤 이상 수출되어 두 번째로 큰 고객이 되었다.

베트남 식품 협회와 태국 쌀 수출업 협회에 따르면 현재 표준 5% 도정 쌀의 수출 가격은 태국이 톤당 656달러, 베트남이 642달러, 파키스탄이 638달러다.

작년에는 베트남이 800만 톤의 쌀을 수출해 인도와 태국에 이어 세계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입찰의 성공으로 베트남은 인도네시아 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는 베트남 농산물 수출업체들이 국제 시장에서 높은 평판을 쌓아가고 있으며 양국 간의 농산물 교역을 촉진하고 있는 중요한 발전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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