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시티타임스 CityTimes
CityTimes – [시티타임스=베트남] 하노이시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1월 동안 약 8억 6,680만 달러의 외국인 직접 투자(FDI)가 하노이에 유입된 것으로 추산됐다.
이 중 10개의 신규 프로젝트에는 8억 5,940만 달러가 등록되었으며, 6개의 기존 프로젝트에는 510만 달러가 추가됐다. 또한 7개의 거래에서는 230만 달러가 현지 기업에 자본을 투자하거나 주식을 매입하는 데 사용됐다.
한 달 동안 하노이에는 자본금 35조 4,000억 동(14억 달러)의 2,529개 기업이 설립되어 전년 대비 각각 54%, 2.4배 증가했다. 3,660개 기업이 운영을 재개하는 등 기업 창업 활동이 활발했다.
그러나 기업 운영 중단은 12,300개로 등록되어 전월 대비 56% 증가했고, 해산된 기업도 457개로 52% 증가했다.
통계청은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소비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1월 상품 및 소비자 서비스 소매 판매액은 전월 대비 3.2%, 전년 동월 대비 9.3% 증가한 68조8000억 동을 기록했다.
응우옌 만 꾸옌(Nguyen Manh Quyen) 하노이 인민위원회 부시장은 “올해에는 국내외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한 행정 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국내 소비자와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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