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10월 30억달러 무역흑자…올 누적 246억달러로 5년 내 최대치

By 시티타임스 City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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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VN익스프레스]

[시티타임스=베트남] 베트남의 10월 무역흑자 규모가 30억달러를 넘기며 올해 누적 흑자 규모를 지난 5년 내 최대치인 246억달러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베트남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산업통상부는 “지난달 수출 323.1억달러와 수입 293.1억달러를 기록하며 9월에 비해 각각 5.3%와 2.9% 증가해 무역흑자 3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들어 10월까지 베트남 무역액은 약 560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했지만 수출은 2913억달러, 수입은 2670억달러로 246억달러의 누적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VN익스프레스는 “올해 누적 무역흑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수출 7.1%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입이 12% 이상 크게 줄며 누적 무역흑자 폭을 늘렸다”고 진단했다.

이어 하지만 올해 러시아-우크라 전쟁 장기화와 이스라엘-하마스 등 지정학적 긴장 고조 등의 요인으로 올해 4분기 베트남 무역과 경기에도 불확실성과 어려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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