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매매가 9주째 하락…가리봉동 ‘벌집촌’ 대단지로 재개발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By 시티타임스 CityTimes

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115 일대 재개발 조감도[사진=뉴스1]

■ 아침까지 강추위 계속..낮부터 평년기온 화복

금요일인 오늘(26일)도 아침까지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계속되겠다. 다만 오후부턴 기온이 오르며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 산지에만 눈이 조금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0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보됐다.

■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강보합…2470선 마감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0.65p(0.03%) 오른 2470.34에 장을 마쳤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12.47p(1.49%) 내린 823.74에 거래를 마쳤다

■ 전국 아파트 매매가 9주째 하락

전국 아파트 가격이 9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넷째 주(2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에 비해 0.05% 내리면서 지난주(-0.04%)에 비해 하락 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작년 11월 마지막 주 이후 지속된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2월 전국 아파트 2만8천가구 입주…이달보다 1만2천가구 줄어

내달 전국에서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가 이달보다 1만가구 이상 줄어든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에서 총 54개 단지, 2만8천139가구(임대 포함)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예정된 월평균 물량(2만7천678가구)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이달(4만246가구)에 비해서는 1만2천107가구 줄어든 규모다.

■ SH공사, 기존주택 전세임대 4천호로 확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올해 기존주택 전세임대 신규 공급물량을 3천호에서 4천호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은 SH공사가 민간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입주민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제도다.

■ 2025년부터 땅속 문화유산 보존할 때 드는 비용 지원

내년부터 건물이나 땅 아래에 묻힌 문화유산을 보존할 때 드는 비용을 국가가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문화재청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발굴 조사를 하다 중요한 문화유산이 발견돼 건설 공사가 완전히 무산됐을 때만 국가와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토지를 사들여 매장된 유산을 보호·관리해왔다.

■ 구로구 가리봉동 ‘벌집촌’에 50층 2천200세대 주거단지

좁은 쪽방이 빽빽이 들어서 이른바 ‘벌집촌’으로 불리던 구로구 가리봉동 115번지 일대가 2천여세대 주택을 품은 도심형 첨단 복합 주거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가리봉동 115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상지(8만4천222㎡)에는 최고 높이 50층, 2천2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 경기도, 작년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7천768건 적발…55% 증가

경기도는 지난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 불법행위 7천76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2022년 5천13건보다 55%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적발된 7천768건 중 3천189건(41%)은 철거 및 원상복구가 완료됐으며, 4천579건(59%)은 시정명령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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