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중앙은행,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도 금리 동결 유지

By Investing.com

레세자 크가냐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중앙은행(SARB) 총재는 물가 안정과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은행의 의지를 재확인하며, 특히 빈곤층 소득 보호에 대한 은행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이 성명은 최근 뉴욕에서 열린 행사에서 발표되었습니다.

불확실한 인플레이션 전망에 직면한 남아공 중앙은행은 9월 이후 8.25%의 기준금리를 꾸준히 유지하며 물가 상승 압력을 관리하기 위해 조급한 축하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남아공의 인플레이션은 2022년 최고치인 7.8%에서 5.4%로 완화되어 은행의 목표 범위인 3~6%를 약간 상회하고 있습니다.

정책 입안자들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산업화된 국가인 남아공에서 물가 안정과 느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춰야 하는 과제를 안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정전은 경제 생산량을 제한하는 중요한 요인이었습니다. 정부는 올해 0.8%, 2024년 1%의 완만한 성장을 예상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정전 상황이 개선되어 경제 성과가 강화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크가냐고 총재의 발언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인플레이션 억제와 경제 성장 지원 사이의 미묘한 균형을 모색하는 가운데서도 물가 안정 유지라는 SARB의 임무에 대한 헌신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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