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보급률 13년만에 최저…작년 공인중개사무소 1만6천곳 문 닫아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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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티타임스 CityTimes

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사진=픽사베이]

■ 전국 강추위 계속…충청.제주 등에 많은 눈

수요일인 오늘(2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하지만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겠다. 특히 제주산지에는 최대 40cm의 폭설이 예상된다.

오늘 출근길도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아침최저기온은 -16~-2도, 낮최고기온은 –6~3도로 예보됐다.

■ ‘미국 증시 훈풍’에 코스피 0.58% 상승…2478선 마감

국내 증시가 미국 증시 훈풍에 힘 입어 상승 마감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4.26p(0.58%) 상승한 2478.61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0.42p(0.05%) 상승한 840.11로 장을 마쳤다.

■ ‘주담대 갈아타기’ 잠깐 대출금받아도 이자 소득공제

앞으로는 장기 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탈 때 신규 대출을 받아 기존 잔액을 상환하더라도 이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은행이 직접 상환하는 경우에만 소득공제를 연계해줬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는 예고된 대로 내년 5월 9일까지 1년 더 연장된다.

정부는 이런 내용의 ‘2023년 개정세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 서울 주택보급률 3년 연속 하락해 93.7%…13년만에 최저

서울의 주택보급률이 93.7%로 1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23일 통계청의 신(新) 주택보급률 통계를 보면 2022년 말 기준 전국 주택보급률은 102.1%로 1년 새 0.1%포인트 줄었다.

서울의 경우 주택보급률이 2019년 96.0%에서 2020년 94.9%, 2021년 94.2%, 2022년 93.7%로 줄었다. 2022년 수치는 2009년(93.1%) 이후 13년 만에 최저치다.

■ 시공사, 공사비 세부내역 제출해야…조합-시공사 분쟁 막는다

국토교통부가 재개발·재건축 조합과 시공사가 공사계약을 체결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정비사업 표준공사계약서’를 마련해 배포한다.

이에 따라 시공사는 계약 체결 전 조합에 공사비 세부 내역을 제출해야 하며, 설계 변동과 물가 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증액 때는 표준계약서에 제시된 기준을 활용해야 한다.

조합과 시공사의 공사비 분쟁 완화를 위한 조치다.

■ 아파트 분양부터 입주까지 평균 2년5개월 소요

공사비 상승, 미분양 등의 문제로 아파트 분양부터 입주까지 걸리는 기간이 길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부동산R114가 올해 입주 예정 아파트를 대상으로 분양부터 입주까지 걸리는 기간을 조사한 결과, 평균 29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2023년 4년간 평균 25개월이었던 것에 비해 4개월이 더 걸리는 셈이다.

■ 작년 공인중개사무소 폐·휴업 1만6천곳 육박

지난해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거래 절벽이 심화하며 약 1만6천개의 공인중개사무소가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한 공인중개사무소는 1만4천379곳, 휴업한 공인중개사무소는 1천438곳이다. 총 1만5천817개 공인중개사무소가 문을 닫은 셈이다. 지난 2019년 이래 가장 많은 숫자다.

■ 경기도, 22개 공공건축물 추진

경기도건설본부는 올해 22개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을 추진해 화성 에코팜랜드 등 13개를 연내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2개 공공건축물 중 경기도 유기농산업복합센터 등 11개는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옛 도청사 리모델링 사업 등 11개는 설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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