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알파경제 alphabiz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0.1% 상승했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1.19로 한 달 전보다 0.1%, 전년동월대비 1.2% 올랐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공산품(-0.4%) 등이 내렸으나 농림수산품(4.9%), 서비스(0.2%) 등이 오르면서 같은 해 9월(0.5%) 마지막 상승 이후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농림수산품는 축산물(-2.7%)이 내렸으나 농산물(9.3%), 수산물(4.6%)이 올라 전월대비 4.9% 상승했다.
공산품은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0.2%) 등이 올랐으나 석탄및석유제품(-3.7%), 화학제품(-0.7%) 등이 내려 전월대비 0.4% 하락했다.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은 산업용도시가스(6.7%) 등이 올라 전월대비 1.0% 올랐다.
서비스는 음식점및숙박서비스(0.5%), 금융및보험서비스(0.8%) 등이 올라 전월대비 0.2% 증가했다.
지난해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1.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