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세거래 6년만에 최저…아파트 신고가 거래 비율 2006년 이후 최저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By 시티타임스 CityTimes

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사진=픽사베이]

■ 북극 한파 절정, 아침 기온 ‘전국 -10도 이하’…낮에도 영하권 추위

화요일은 오늘(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하로 떨어지며 매우 춥겠다.

그리고 충남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를 중심으로는 내일까지 많은 눈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4도, 낮 최고기온은 -9~1도로 예보됐다.

■ 코스피·코스닥 하락…2차전지 관련주 급락

코스피가 이차전지 대형주의 무더기 하락세에 상승 동력이 약화하며 2,460대에서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22일 코스피지수는 8.39포인트(0.34%) 내린 2,464.35로 장을 종료했다.

코스닥지수는 2.98포인트(0.35%) 내린 839.69로 집계됐다.

■ 서울 월간 전세거래 6년만에 최저치

서울의 월간 주택 전세거래량이 2만건에 턱걸이하며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서울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 전세거래량(계약일 기준)은 지난해 12월 2만37건으로, 1년 전(2만2천366건)과 비교해 10.4%, 전월(2만1천729건)보다는 7.8% 각각 감소했다.

이는 2017년 12월(1만8천692건) 이후 최저치다.

■ 전국 아파트 신고가 거래 비율 2006년 이후 최저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중 신고가 거래 비율이 주택 거래 신고제가 도입된 지난 2006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토대로 동일 단지 내 동일 면적의 과거 최고 매매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거래된 ‘신고가’ 거래량과 비율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 “보증금 못받고 이사”…작년 임차권등기 신청건수, 전년의 4배로

지난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임차인들이 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임차권 설정등기)을 신청한 건수가 지난 2022년의 4배가량으로 급증했다.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총 4만5천445건을 기록했다. 이는 대법원이 지난 2010년 임차권등기명령 건수를 공개한 이후 역대 최다이며, 지난 2022년(1만2천38건)의 3.8배에 달하는 규모다.

■ LH, 다가구주택 매입요건 완화 등 전세사기 피해지원 확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세사기 피해 다가구주택의 매입 요건을 대폭 완화해 피해자 지원에 나선다.

LH는 다가구주택의 경우 2명 이상이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되고 피해자 전원의 동의 아래 사전협의를 신청하면 매입이 가능하도록 매입 요건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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